미국 레지던트2 전공의 사태 이후 의사들의 미국 이민 트렌드 전공의 사직 사태와 관련하여 많은 의사 선생님들이 한국에서의 의업을 포기하고 해외로 이주하실 계획을 세우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의대 증원으로 인해 수익이 감소할까봐 해외로 떠나려는 것이 아닙니다. 점점 커져가는 전문가 집단에 대한 불신, 의료 및 수가 정책의 중앙집권적 통제, 환자들의 이의제기나 소송에 대한 부담 등등으로 인해 한국에서 의업을 이어가는 것에 환멸을 느끼시고 한국을 떠나시려는 것이지요. 그들은 국가의 통제를 덜 받고 의대에서 배운 지식 그대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미국에서 전문가로서 인정받으면서 의업을 이어나가고 싶어 합니다.예전부터 많은 의사 선생님들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해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공의 사직 사태와 맞물려서 그 트렌드가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사직 사태 이.. 2024. 7. 22. 행정처분을 받은 레지던트는 미국에서 의사를 못 한다? 한국 의대 졸업자의 비자 문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없는 한국 의대 졸업생이 레지던트 수련을 하려면 자국 보건당국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며 "(정부)규정상 행정처분 대상자는 추천에서 제외하게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63357미국에서 레지던트 수련을 받기 위해서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에 의아해 하실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미국 레지던트 수련과 관련된 비자 문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J1 비자의 숙명ECFMG 자격증을 딴 외국 의대 졸업자는 대부분 ECFMG의 후원(sponsorship)으로 J1 비자를 획득하여 미국 병원에서 수련을 받게 됩니다. 이 J1.. 2024. 3. 22. 이전 1 다음 반응형